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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와 건강

영양제 왜 먹어야하나? 무엇을 먹어야하나?

by 평택이대감 2022. 11. 22.

목차

1. 매일 섭취해야 할 40가지 영양소

2. 영양소 결핍으로 인한 질병

3. 종합비타민제(비타민+무기질)의 필요성

4. 종합비타민제를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대상

5. 제품 선택기준: 성분보다 cGMP 인증 확인해야

매일 섭취해야 할 40가지 영양소(보건복지부 제정)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은 학회 등 민간차원에서 추진해왔으나, 「국민영양관리법」 제정 이후 2015년 영양소 섭취 기준부터 법률에 근거하여 국가차원에서 제·개정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우리 식단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 40종을 제정해 발표했습니다. 즉, 우리가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매일 40여종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영양소 결핍으로 인한 질병

보건복지부는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적절하게 섭취하지 않으면 몸에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 면역력이 약해져 여러 가지 질병에 동시에 되기도 합니다. 영양소의 결핍으로 인해 임신이 어려운 사례도 왕왕 발생합니다. 질병까지는 아니더라도 피로감이 쌓이는 것도 영양소 결핍된 증거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질병에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종합비타민제(비타민+무기질)의 필요성

비타민과 미네랄(무기질)이 다양하게 포함된 종합비타민제가 좋습니다. 영양소는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매 끼 식단에 어떤 영양소가 얼마만큼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안전한 환경에서 천연의 성분이 많이 함유된 종합비타민제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합니다. 종합비타민제를 우선 섭취하고 그 후에 자신의 식습관이나 질병 유무, 생활환경에 따라 필요한 영양제를 추가적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합니다.

종합비타민제를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대상

항암치료 중인 환자: 영양제가 암을 낫게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항암 치료 중인 환자는 반드시 영양제를 섭취해야 합니다. 암세포를 이기는 힘은 영양소에서 나옵니다. 건강한 세포들이 많아져야 암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5년 연세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양 결핍이 스트레스로 작용해 평범한 암세포들이 독성 강한 암 줄기세포로 바뀌도록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영양제의 오남용을 우려해 의사들이 영양제 섭취를 막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임산부: 태아의 장기는 임신 초기에 형성됩니다. 이때 태아는 자궁내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정자와 난자가 건강하더라도 자궁 내 환경이 열악하면 유전자 복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종합비타민제를 섭취해 자궁 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엽산을 섭취해야 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종합 비타민제를 섭취하는 것에 대해서는 임산부들이 거부감을 갖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러나 임산부에게 종합비타민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 이미 약을 먹고 있는데 여기에 영양제까지 챙겨 먹어야한다고 하면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약물이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양소를 끌어다습니다. 그러면 우리 몸은 건강 유지를 위해 필요한 약물이 더 부족해집니다. 따라서 약물을 복용할 때에는 반드시 영양제를 같이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성인병 환자의 경우 종합비타민제와 더불어 오메가-3을 필수로 섭취해야 합니다. 그 외 만성피로에 시달리거나 활동량이 많은 사람,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에게도 종합비타민제를 권합니다.

제품 선택기준: 성분보다 cGMP 인증 확인해야

많은 분들이 영양제의 성분을 보고 구매합니다. 영양소와 영양제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성분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안전하고 좋은 성분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제조된 제품이라야 합니다. 물론 소비자들이 원료와 제조환경까지 모두 알 수는 없습니다. 이때 기준이 되는 지표가 바로 GMP입니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제조공장의 설비, 원료, 품질관리·보증, 포장, 출하 과정에서 안전성을 인증한 기준입니다. 우리나라는 KGMP, 유럽은 EU-GMP, 미국은 cGMP 등의 규정을 각각 적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KGMP 보다 미국 cGMP의 범위가 넓고 요구사항도 다양합니다.